
이 글 쓰니인데 결국 헤어졌어.. ㅎ
마지막으로 생각 바뀌었나 물어보니 안바뀌었대
시간 가질 바에 헤어지는 게 낫다는 거면 정말 마음이 그 정도였나 싶어
너무 자주 오는 카톡 전화에 피곤해지고 자주 삐지는게 힘들어서 잠시 쉬고 싶었던건데..
너무 여린 극 불안회피형이라 그런건지,,
항상 남친이 먼저 헤어지자 했고 내가 잡았었거든
이번엔 안 그랬더니 바로 끝나네.. 힘들다 ㅎ..
이만큼 힘든게 처음이라 여기에라도 써보고 싶었어
(헤어지자 하고도 카톡 인스타 그대로 냅두길래 내가 먼저 지웠더니 그제야 지우더라..... 공계인스타에 흔적만 지우고 비계 인스타 아직 맞팔+댓글 그대로 남아있고 블로그도 서로이웃인데 그것도 그대로고 글도 다 그대로야 언젠가 지우겠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