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 글 썼던 쓰니인데 내가 너무 내 사과방식을 강요하는걸까? 나는 전부터 이런식으로 사과해줬으면 좋겠다고 말했었거든 근데 전혀 안들었어
내가 말한대로 사과하는거 못하겠어? 하니까 아니래
그리고 이 싸운 문제가 내가 이별을 고민할 정도로 중대한 사항이었어서 진정성있는 사과문을 요구했는데 내가 너무 강요한걸까?
내 입장에선 싸울때마다 이런식으로 그냥 미안해 하고 넘어가니까 뭐가 미안하다는지도 모르겠고 뭐를 고치겠다 이런게 없으니까 답답하고 너무 그런 식의 싸움푸는거에 길들여진 것 같아서 더 강하게 말을 했던 거였거든.. 너무 혼란스러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