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혼 하기로했어
서류는 나는 준비하고있는데 상대방은 준비하고있는지 모르겠어 나는 친정에서 지내고있어
근데 좋은데 우울해..ㅎㅎㅎ이건 뭔 감정인지 모르겠어
결혼생활은 만 5년 했는데..이렇게 또 이별하고나면 다시 사람 만날수있을까 싶기도 하고 나는 지금도 외롭고 우울한데 잘 견딜수 있을까 싶기도 하고..울지않으려 꾹 참는데 우리 애기는 아나봐..ㅎ한번씩 애기가 하는말에 펑 하고 터져버려..ㅎㅎ애기 앞에선 우는거 아니라던데..아무리 생각해도 내가 백번 천번 잘한 선택인데 왜 내 감정은 왜이래?대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