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긴 걍 미래가 없규나 지들 멋대로구나~ 아무리 꿀 빨면서 돈 벌어도 ⋯ 나한테 정말 도움 1도 없을 때
도움이 안된다는 건 현재에? 아니면 미래를 봤을때야?
현재도, 미래도! 솔직히 전 직장 꿀이었는데 뭔가⋯ 내가 배우는 게 너무 없었어ㅠㅠ커리어가 쌓이는 느낌이 없었던거지.. 분명 회사인데.. 좋소는 좋소다 느꼈었어 여기선
그냥 문득 내가 여기서 왜 이러고 있지? 하는 생각이 들었어
주로 어떨때 그런생각이 들어..? 내가 요즘 딱 그렇거든..ㅠ
움 일단 전혀 성취감이나 보람찬 느낌이 없고, 재미가 있느냐? 그것도 아니고, 그렇다고 전공을 살리는 것도 아니고… 한번 회의감이 드니까 끝도 없이 이어지더라구.
같은 사무실에 있는 직원들에게서 10년차 20년차 미래의 내 모습이 보였을때.. 그게 내가생각한거랑 너무 달라서 퇴사까지 결심하게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