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이직할까 말까. 브랜딩 쪽 일이야.
1번
장점 - 업계에서 전통강호. 대표도 유명하고, 포트폴리오도 좋음. 같이 일하는 팀 3-4명이라 부담이 덜하고 업무량이 좀 분산될 듯. 기숙사, 차 제공되고 연봉도 조금 더 높아.
단점 - 근 2-3년 포트폴리오가 좀 하향세. 내가 지금까지 했던 업무 + 하고 싶었던 업무 병행이라 기존 해왔던 일에 머물 수 있는 위험. 집에서 1시간20분 정도 걸림.
2번
장점 - 최근작이 업계에서 매우 성공한 케이스로 자리 잡았고, 그래서 이후 이어지는 프로젝트들도 좀 장밋빛. 내가 새로 하고 싶은 일만 집중해서 밀도있게 배울 수 있음. 집에서 30분 정도 거리.
단점 - 내가 입사하면 대표와 나 둘이 일함. 새로운 일만 집중해서 하는 대신 팀이 없으니까 업무가 많겠지?
1번은 전통강호, 2번은 새로 떠오르는 회사야.
자기들은 어디 갈 거 같아?? 고민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