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제 5년차 연애를 하고 있고 동거한지는 2년차 커플인데 ㅜ 이제 슬슬 결혼 이야기가 나오고 있고 전세 보증금을 남자친구 쪽에서 2천만원 우리쪽에서 3천만원 부담으로 이야기는 끝났고 혼수 가전 같은 건 반반으로 할까? 아니면 보증금 우리가 더 내니까 가전은 너희 쪽에서 할래?라고 말했는데
술 먹고 이야기하다 보니 좀 서운하다고 하네ㅜ
이런 것도 반반씩 하냐는 뉘앙스라고 느꼈댕 나는 결혼은 현실이고 부모님께 확실히 말씀드려야 금전적인 부분도 미리 준비할 수 있어서 그런 건데 솔직히 나도 이 말 듣고 좀 .. 기분이 좋진 않아 어떻게 보면 우리 쪽에서 비용 부담을 더 하는 건데 가전 반반을 해도.. ㅠ
참고로 우리는 27살 동갑이고 소득은 미래를 생각하면 남친이 100~150 더벌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