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이제 회사에 입사한지... 3개월?? 정도 되가는
쟈기입돠!
일하는곳은 병원이고 애기들을 좋아해서
청소년과로 오게 되었죠
일하는건 좋아요... 같이 일하는 사람들이... 힘들어요...
자존감 다 떨어트리고 못한다고...그러시고...
토요일에 돌아가면서 당직을 서요
근데 랜덤이라 전날에 미리 안알려주면 당일에 알게되요
어제 아무런 이야기도 없으셔서 저는 당연히...
오늘도 오전 출근이구나 하고 출근을 했었죠!
출근하고 시간이 지나고 자기네들이 어제 오늘당직 짠다는걸 잊고 있었다고 이야기를 하시다가 저한테 오늘 약속 있냐고 물어보시는거예요
근데... 전 오늘 가족 약속이 있어 " 네... 오늘 약속 있어요"라고 이야기를 했는데...
"내가 토요일에 약속 잡지 말라고 했죠?? 어떻게 될지 모른다고 "하며... 엄청 뭐라하시는거예요...
오전진료 끝나고 마무리하고 세척하고 올라오니까 두분 계시길래 얼른 진료실 정리하고 나와야지 라는 생각으로 진료실 정리 하고 나왔는데... 엥?? 아무도 없는거예요
다하면 퇴근해라... 이런말도 없이... 자기네들끼리 밥먹으러..가신거죠...
솔직히... 조금 그래서... 저도... 그냥 아무말 없이... 옷갈아입고 집에 왔네요...

내 연차도... 자기들 마음대로 쓰게하고...
난 연차쓰고 쉰다는말 없었는데
근무표 보면 연차로 되어있던 날이 몇번있고...

차트 보는 법?? 알려주지도 않고 왜 모르냐...
엄청 뭐라 하고 ... 여러가지 일들이 많은데...
혹시... 모르니까...

+ 방금 카톡왔는데 오전에 키트 사용한적 있냐고 물어보길래 오늘은 없어서 없다고 했다?? 근데 사용한적 없어도 인계하고 가야된다고 톡이 왔는데... 진료방 정리하고 나오니까 아무더... 없었는데... 다들...밥먹으러 갔던데... 그러면 ... 퇴근하지말고 올때까지 기다려...야 됬던거야...?? 저번주까지만 해도... 인계하라는말... 없었는데.... 온제...부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