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도 초반에는 그게 제일 힘들더라.. 아침에 눈뜨면 무조건 와있던 잘잤냐는 카톡이 없고 눈뜨자마자 안 오는 거 알면서도 확인하고 실망하는걸 반복하는게 너무 괴로웠어ㅜㅜ 카톡만 와도 기대감에 바로 열어보고.. 마음이 아프다ㅜㅜ
맞아 나진짜 이러고있어ㅋㅋㅋㅋㅋ 계속 기대하고 연락 괜히 보내보고 답장오면 또 좀 행복해지고 근데 계속은 못하고 걍힘들다ㅠㅠ
아직 초반이면 시간이 좀 필요해..ㅜㅜ 나도 한 세달은 그랬던 거 같아. 왜 이렇게 됐나 후회하고 그리워하고 고민하고 작년 오늘은 어땠을까 추억하다가 다시 또 아닌건 아니다 싶고. 근데 분명한건 그러다 깨달은게 있는데 진짜 그때 우리는 좋았고 그때의 우리가 그립고 내가 그때의 좋았던 우리를 추억하는거지 지금의 우리는 다시 돌아 갈 수 없는걸 알았어. 생각하고 그리워하되 분리는 해야될 것 같아 그때의 나랑 지금의 나를..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