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제 서른인데 어머니라는 소리 들었어
최근 두달 사이에 세번이나 어머니라는 소리를 들었어
어머니라는 말을 들었던 때에 거의 다 화장기없이 편안한 일상복 느낌으로 입고 있었는데
어머니라는 소리를 들을 정도면 적어도 확실하게 40대 이상으로 보였다는 건데....
오늘은 30대 후반으로 보이는 택시기사가 나한테 그래서 진짜... 보통 손님이라고 부르지 않나? 싶어서 짜증났고
사는 내내 동안이라는 소리를 많이 들어왔거든
최근에도 남사친이 누나가 30대라는게 신기하다 소리를 들었는데 스타일링의 힘인가 싶고 이제 아줌마로 보이나 싶어서 너무 속상하고ㅠㅜ
나같은 경험한 자기들 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