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막 스물이고 경험도 없는데 현남친은 슴둘에 경험도 있는 걸로 알아
서로 안 지는 10달에 사귄 지는 이제 3주 조금 넘었는데 뭔가 아직 스물이라서 지켜주고? 싶다고 하더라
내가 어렸을 때 일 때문에 관계에 좀 부정적인 편인데 전 남친들이 하재도 미성년자 핑계 대고 피했는데 이번엔 오히려 분위기조차 안 만들려 하니까 오기 생기는 기분?
3주 뒤에 부산으로 2박 3일 호캉스가는데 분위기 잡아볼까.. 싶기도 하고… 아직 좀 이른가 싶기두 하고..
남자친구를 사랑하고 나중에 후회 안할 것 같으면 분위기 잡아봐 이르다 늦다는 사바사인듯
좋아한다는 감정조차 몰랐는데 남자친구 만나서 사랑하는 게 이런 거구나 싶더라 이 사람이다 싶어서 헤어지더라도 후회는 안 할 거 같아..! 일단 분위기는 잡아봐야겟따.. 잡는다고 넘어올지는 모르겠지만
그냥 뭐.. 하고싶으면 하면 되는게 아닐까... 근데 하기 직전에라도 망설여 지면 굳이 앞서나가지는말구...
아무래도 안 해본 것에서 오는 두려움.. 같은 건 있긴 해 그냥 시도는 해볼까 싶은 거라 정 안되겠다 싶음 미뤄야지 ..!
호캉스 가는거면 남친도 생각 있는것 같은데~?
서로 대학생인데 나는 2학기 때 과대랑 학생회하고 남자친구는 경찰 공무원 준비도 병행할 거라 만나기 힘들 거 같아서ㅜ 그래서 바쁘기 전에 여행 가자! 한 건데 내가 실내파라 나 맞춰서 호캉스로 가기로 했어 생각은.. 있는 줄 알았는데 말하는 걸 보면 나 스물 때는 안 건드릴 생각인 거 같아서…
그럼… 러브젤 같은거 가져가서 일부러 떨어트려 남친 보는데서! 그리고 눈 마주치면 키스하고 침대로 끌고가 안된다 하면 나도 성인이고 성결정권이 있다구 그래 니가 뭔대 내 첫 관계를 결정하냐구 그래 그리고 덥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