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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연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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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어있는 자기2024.0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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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다 그만둘래…
나는 중학교 때부터 짝사랑만 3번을 했던 사람이야..난 누군가를 쉽게 가볍게 좋아하는 스타일도 아니고 사랑에 항상 진심인데..중3 때 처음으로 이게 사랑인가보다를 깨달을 정도로 좋아한 친구가 있었고 1년 정도 쉬지 않고 좋아했었어..처음엔 많이 서툴렀고 내 마음만 항상 앞서서 잘되지 못한 걸 잘 알고있어 그렇지만 그 때는 내 자존감이 상당히 높았을 때라 엄청 적극적으로 했었는데 했던 고백이 전부 까여버려서..타격이 크고 점점 지쳤는지 그 친구가 나를 좋아하지 않는 이유가 나에게 있지 않다는 걸 알고 있으면서도 계속 나에게서 이유를 찾고 그러다보니 자존감이 정말 많이 떨어졌었어,, 왜 나는 아닌걸까 하면서..거기에 친했던 친구까지 좀..엮이면서 끝이 그닥 좋지 못했음에도 걔를 놓지 못하고 있었는데 어느 순간 이건 진짜 이제 아니다라는 생각이 들더라고..그렇게 그 친구를 놔주면서 내 첫사랑이 끝났어..그 뒤로 새롭게 좋아하게 된 친구가 있었는데 이 친구는 내가 2년을 좋아했는데 처음에는 여전히 서툴렀지만 잘해주고 싶은만큼 잘해줬고 잘 지낼 수 있었어서 그 친구를 좋아할 때는 그래도 내가 사랑을 주는 법을 배운 것 같다..! 나답게 누군가를 좋아하는 법을 어느 정도는 배운 것 같다는 생각을 했어 근데 또 그렇게 3년을 주는 사랑만 하면서 나도 모르게 지쳤고 마음고생 많이 했고 나도 사랑받고 싶었던 것 같아,, 그래서 사랑을 주는 건 익숙하지만 나에게 주는 사랑을 온전히 받는 법은 모르는 것 같더라고..왜 항상 나는 매번 이럴까 싶고..또 다시 누군가를 좋아하게 됐었을 땐 자신이 더 없고,, 자존감도 떨어지고 또 내가 거절 당할 것만 같아서 이젠 뭣도 못하겠어…번아웃 상태가 된 것 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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