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제 그냥 세상이 이렇단 걸 받아들이기로 함
보편적인 사람들은 가능하다면 이성과 연애도 섹스도 하고싶어 하는 게 자연스러운 거라는 걸 납득하지 못했음..
난 남자나 여자랑 정말로 자고 싶다는 생각도 안들고
타인 보고도 성적으로 꼴려본 적 있지만 진짜 막상 그 꼴리는 사람이랑 할 거냐? 하면 절대 안할 듯
야동도 봤었고 꾸금 웹툰 만화도 보면서 자위로 성욕 해소는 하는데
내가 만약에 타인이랑 몸을 섞고 그걸 제 3의 눈으로 내려보는 시점으로 생각하니
ㅈㄴ 생닭 같은 것 끼리 몸 다 빨개벗고
헉헉대며 땀 뻘뻘 흘리고 부비적거릴 것 같은 게 눈에 선한 거임
그게 너무 거부감 들어서 지금 그 누구와도 연애할 시도도 못해봄.. 사람들은 연애하면 보통 ㅅㅅ하고싶어하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