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야기 해보는게 좋지! 안그러면 ' 이사람 나한테 돈 덜쓰네. 마음이 식었나. ' 이런 생각하는 사람들도 있으니까! 난 지금 둘다 백수 됐는데, 같은 통장에 돈 넣어두고 아끼면서 사는 중이야! 내가 학생이고 남친이 중소기업 다닐때, 내가 먼저 미안해서 가벼운 산책? 이런거 많이하자고 했어

솔직하게 말 안하고 핑계대면서 만남 피하면 상대쪽에서 눈치채고 백퍼 나한테 마음 떨어졌나 걱정될걸 솔직하게 말하는게 베스트같아 아직 학생인데 당연히 돈이 없지! 아끼면서 데이트하자구 해봐

나도 대학생인데 알바를 못 하는 상황이라 용돈 받으면서 생활하는데 장거리라 1주일에 한번씩 만나 내가 남친한테 돈 없어서 이번주는 못만날거 같다고 하면 내줄테니까 놀자고 하기도 하고 (돈 생기면 내가 해주는 식) 왠만하면 가성비 데이트 찾아서 해! 가성비만 따진다라고 느껴질수도 있는데 가성비 좋은곳이나 그런 곳 남친이랑 같이 찾으러 다니거나 찾아보는거 재밌어! (근데 둘다 먹는걸 좋아해서 노는것보단 먹거리 탐색이 많긴해..)

쓰니자기 혹시 서울 살아? 그럼 추천해줄 곳 많음

히히

데이트 = 돈쓰기 잖아 ㅎㅎ 부담되는 경제적 요소는 오픈하고, 데이트 횟수나 방식을 합리적으로 조정하는게 장기적 관계에 도움이 될듯 나는 학부생 때 학기중에도 알바했고 과외라 고수익이었지만, 집착 오지는 구남친이 매일 만나기를 원하니 결국 돈 다 탕진하고 성적도 떨어졌던 기억 ㅋㅋㅋㅋ 관계를 잘 유지하는 것도 좋지만, 학생으로서 성적이나 가벼운 지갑 같은 현실적 문제에 발목잡히면 결국 관계가 안좋게 끝나는 것 같아 ㅎㅎ 서로 학생이라면 스터디카페나 신축도서관, 서점데이트도 좋고 백화점이나 쇼핑몰 가서 아이쇼핑하고 맛있는거 먹는 것도 괜찮은듯! 이제 날풀리니까 야외나들이도 굿