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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연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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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어있는 자기2024.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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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도면 운명인건가 ??
난 평소에 제주도 여행을 극도로 좋아해서
네이버까페에 제주도 게스트하우스라는 까페에 가입이 되어있어 거기서 동행도 구하고 게하 스텝이나 후기를 올리는 곳이더라구 나도 몇번 동행도 하고 같이 놀기도 하고 하지만 일회성 만남이 끝이였지
그러다가 새벽 3시인가 그때쯤 너무 예쁜 윤슬사진이 하나 올라온거야 그 글이 인스타 사진 계정인데 맞팔하자고 올린것 같아 나 원래 맞팔하는것도 그냥 모르게 넘기는데 그날따라 나도 모르게 그사람 인스타를 팔로우를 하고있더라 ㅋㅋㅋ
근데 그사람도 웃긴게 원래 11시 땡치면 자는 사람이 늦게까지 친구랑 놀고있었대 내가 팔로우 걸자마자 바로 맞팔을 해주셨고 그다음날 계속 활동중에 떠있길래 내가 바로 디엠을 걸었어 그후 그사람이 제주도 가는 일정과 내가 내 친구랑 제주도 가는 일정이 어째 딱 겹쳐서 같이 여행을 가기로 했지
각자 친구들이 있어서 서로 친구들의 의사를 묻고 동의를 구하고 제주에 가기전에 넷이만나서 밥도먹고 놀기도 했어
근데 그 친구들이 우리들 보다 더 일찍 사귄다는 얘기를 듣고
난 그때까지만 해도 그사람한테 호감은 있었지만 사귈 마음은 아니였단 말야 ㅋㅋㅋ 글두 그냥 뭐 사귀면 사귀는 대로 지내봐야지 하는 마음?그렇게 같이 제주도를 가고 우린 제주도 밤 바다를 보며 서로 영원을 약속했어 !! ㅋㅋ
이런사람과 내후년에 결혼이다
운명은 늘 어디서 누구도 모르게 찾아오는것
내가 그때 까페에 들어가지
않았더라면 팔로우를 걸지 않았더라면
내 일생의 최고의 남자를 놓쳤을지도 모르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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