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전까진 스팽킹을 딱히 고통이 느껴지진 않는 정도까지만 받곤 했거든?
근데 오늘 남친이랑 성향테스트 같이 해봤는데 내가 마조 성향이 높게 나온걸 봐서 그런건지,
방금 할 때 완전 기분 좋아서 계속 신음 나올 정도로 맞다가 박히고왔어...ㅎㅎ
나도 내 성향을 알아가는 중이라, 이전까진 그냥 강압적인 분위기 때문에 스팽킹이 좋다 느끼나 싶기도 했는데,
오늘 확실히 깨달았어
어느정도까지의 고통은 쾌락으로 느끼는 타입인가봐ㅎㅎ
물론 내가 섭 성향도 있어서 강압적이고 막 다뤄지는 그 분위기에 더 흥분하는 것도 있지만,
확실히 마조 성향도 가지고 있는거구나 싶었어ㅎㅎ
분명 아침에 남친이
"맘같아선 성향 맞춰서 폭풍섹스를 하고싶지만, 오늘 할 일이 많아서ㅠㅠ" 라고 했어가지고 오늘 하게될 줄은 몰랐거든?
또 요새 내가 성욕이 넘치는 중이라 사귀던 초반처럼 3일 연속으로 하기도 했어서, 4일 연속까지 하게 될 줄도 몰랐고 (요즘 원래는 한 주에 한두 번 했었음)
근데 내가 낮잠 자고있는 중에 남친이 방에 들어오더니 냅다 엉덩이에 묵직해진 자지 들이밀면서 가슴을 움켜쥐는거야...!
그러더니 귓가에 대고 낮은 목소리로 온갖 야한 얘기를 다 하면서 애무하고, 스팽킹 엄청 하고...ㅎㅎ
그리고 아침에 테스트 얘기하며 남친이 브랫테이머 성향이 높게 나왔길래 반항같은거 원하냐 물었더니,
특정 상황극을 할 때에만 그런 느낌을 원하는 것 같다 하면서, 예를 들면서 선생-제자, 경찰-죄수 이런걸 말했었거든?
그래서 그런지 방금은 약간의 상황설정으로, 과외선생과 제자, 벌로 엉덩이를 맞았는데 흥분해서 더 때려달라 하고, 선생님도 제자한테 손을 대기 시작한다
라는 상황을 남친이 시작하더라고ㅎㅎ
집에 코스프레용 교복도 있어서 그거 입고와서 이어나가니 나도 몰입돼서 더 꼴렸음...ㅎㅎ
나는 '당한다' 라는 상황설정에 더 흥분하는 사람이라서, 몰입하다보니 남친 손이 날 애무하는 것도 더 야하게 느껴지고, 아 너무 좋았어ㅠㅠㅠㅎㅎ
박힌채로 가는걸 원하고 좋아하는데, 오늘 더 흥분이 돼서인지 박혀서 연속으로 두 번 (마지막은 남친이랑 동시에) 가서, 끝까지 너무 만족스러운 섹스였어ㅎㅎ
남친이 애무하며 야한 말들 할 때 했던 얘기 하나가,
"너 묶어서 세워두고 안대 씌우고, 로터로 계속 자극되는 채로 방치해줄까? 계속 가버리고 화장실 가고싶은데 못 가서 결국 바닥에 싸버리는거지. 그리고 내가 들어왔을 땐, 왜 바닥 더럽혔냐, 서있으라했는데 왜 바닥에 있냐, 하면서 벌주는거야"
하는 거였는데...아 정말정말 묶인 채로 괴롭혀지고싶다...ㅎㅎ
방치까진 아직 취향일지 아닐지 모르겠긴한데, 묶여서 꼼짝 못한 채 당하는건 페티쉬라서 언젠가 주인님께 묶여질 날을 기대하며 기다리는 중ㅎㅎ
나는 내가 이 정도로 성향플을 하고싶어하게될지 몰랐는데,
남친은 이미 확실한 '디그레이더,돔,오너,마스터' 였던지라 나도 더 개발되는 것 같기도 해ㅎㅎ
처음엔 주인님이라 부르는 것도 오히려 불편해서 식고 했었거든, 근데 이젠 주인님이 되어줄 사람이 있단게 너무 좋다ㅋㅋㅋㅋ
남친 취향도 딱 아무것도 모르던 순진한 애를 개발시키고 더럽혀서 암컷타락하게 만드는 그런거라...ㅋㅋㅋㅋ
남친 입장에서도 아주 만족 중이지 싶다ㅋㅋㅋㅋ
(참고로 아랫글 썼던 사람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