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색 섹스 장소 썰 풀어보기!!

다른 자기들 글 보는데 어디서 했는지만 궁금한데 이런 저런 이야기가 길게 써있어서 맘 급해서 다 못 읽음ㅋㅋㅋㅋㅋㅋ

그래서 나는 간략하게 정리!!

1. 건물 계단
- 동네 골목에 있는 5층짜리 상가 건물이었는데 공원에서 눈 맞고 바로 앞 건물로 달려감. 꽤 늦은 밤이라서 다행히 아무도 없었음..ㅎ

2. 산동네 남의 집 대문 앞
- 정확히 섹스는 아니고 키스만 하려고 했는데 바지 안으로 손 넣는 바람에 조금 즐김. 산동네 중 가장 아랫집이라서 윗집에서 내다보면 바로 다 보일 수 밖에 없는 것과 누가 대문열고 나오면 바로 들킬 수 밖에 없는 스릴이 있었음.

3. 이색적이라고 하기엔 좀 흔한 자동차 안
- 남친 집 주차장에서 입 틀어막고 한 적있고 사내커플일 때 회사 주차장 남친 차에서도 한 적 있음. 보조석에서 하는 건 좁아도 밀착이 잘 돼서 좋고 뒷좌석에서 하는 건 적당한 불편함과 편함이 섞여있어서 나름 재밌음.

4. 식탁이나 책상 위
- 결국엔 집이지만 침대 벗어나서 테이블 위에서 하는 것도 꽤 좋음. 차가운 상판의 느낌이 정신을 번쩍 들게 하는데 그러다 보면 더 열정적으로 할 수 밖에 없음ㅋㅋㅋㅋㅋ

5. 집 앞 마당
- 정확히는 유럽여행 갔을 때 거기서 만난 친구네 집 마당에 이불 깔아놓고 했었음. 잔디라서 얇은 이불은 좀 따가웠지만 집이 길 가에 있는 건 아니라서 그나마 다행이었음. 날씨 좋은 낮에 하늘 보면서 야외에서 하는 기분이란.. 최고였음.

내가 경험해 본 장소들은 이 정도!!ㅎㅎ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