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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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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어있는 자기2024.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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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불에 라면 쏟았어..
근데 책상의자에 앉아서 말없이 보다가 내려와서 같이 치워주더라고..
뭐 흘리는거 되게 싫어하는 사람인데
괜찮아?안다쳤어?하고 한참 말없이 휴지 팍팍 뽑으면서 치우다가 괜찮냐고 열번쯤 묻고 내다리살피고 팔 살피고 그러더니 아니 자기는 혹시 다쳤을까봐 걱정되서 그랬다고 그러는데 화가 난게 눈에 보여서..좀 정리되고 담배한대 피우고와서 가뜩이나 소심한 애가 많이 놀랐겠다 하고 안아주는데 눈물이 엄청 나더라고?.,?뭘잘했다고 지금 누가울어야하는거냐고 그러다가 다음에 안하면 된다고 달래주고 오빠는 먼저 눕고 나는 이제 누우려고..
사랑때매 넘기는거야 아니면 사랑쌔문에 아직은 참아줄 경지인거야 너무 고민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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