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별 후에 슬프기도 한데 그것뿐만 아니라 불안하기까지 해본 사람 있어?
나는 불안을 느끼면 막 침대에 누워있으면 생각에 잡아먹혀서 잠도 못자고 침대로 몸이 푹 꺼지는 느낌.. 중력이 아닌 무언가가 나를 끌어내리는 느낌처럼 너무 힘들고 그러더라고.. 나같은 사람 있어?
내가 십대 때 따돌림을 당했었는데 그 상처가 날 오랫동안 괴롭히더라고.. 근데 지금 생각해보니 그때의 그런 버려짐이나 단절 같은 것이 나에게 트리거가 되어서 내가 그런 상황에 처할 때마다 불안을 느끼는 거 같다고 생각이 들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