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별이 왜이리 슬픈지 모르겠오..
남친과의 이별이 아니라
이제 내 나이 21살인데 동네친구도 다 통학하다가
학교 주변서 자취하고 서로 다 바빠서 보지도 못ㄹ하고
이런 이별이 적응이 안돼 ㅜㅜㅜ
솔직히 지금까진 만나고싳음 당일날 봤는데 이젠
서서히 멀어지는게 왜이리 맘이 아픈건가..
걱정마 나도 그래! 시간이 지나면서 만나는 사람이 달라지는 건 당연한 거고, 서로 멀어지는 게 자연스러워진단 걸 알먼서도... 그래도 너무 힘들어 꼭 끌어안고 오래오래 함께하고 싶어
나 삼십초반인데 이제정말 그렇게 갈갈이 찢어졌거덩? 지금은 나도 친구들도 다 직장에치여 바쁘게사느라 별생각없긴한데 그래도 가끔씩 동네에서 편하게 부를때가 좋았다고 서로 아쉬워할때가 많음 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