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문폭주]BEST 토이 + 젤 초특가 보러가기 >
back icon
홈 버튼
검색 버튼
알림 버튼
menu button
PTR Img
category

무물

input
profile image
숨어있는 자기2024.12.29
share button

이별의 아픔, 상대방은 언제쯤 잊혀져..?

헤어진지는 7주째
울음을 멈춘지는 5주째.
근데 오늘 한달만에 또 처울었어...
언제 잊혀질까
미치겠다 정말
커플1일에 쓴 일기를 오랜만에 읽어봤는데..
그때의 우리가 너무 가여워서
울음이 터졌어

되게 짧게 사귀었는데 왜 이렇게 난 아직도 허우적대고 있는걸까
걘 이미 나 싹 잊었을텐데..
이렇게 힘들어해봐야 아무 소용없는데..

애도의 과정이라 생각하고
점차점차 나 나아지겠지..?
죽고싶다 이 순간만큼은
너무 아프고 힘들다

상처를 주었다는 죄책감도 들고
내가 다 망쳐버린 것 같단 자책도 들고..
걔가 날 많이 힘들게해서 헤어진건데..
내가 많이 좋아했나봐 첫남자친구였거든

새해엔 좋은 일만 일어나면 좋겠다
뛰러나가야겠다
움직일 힘 안나지만
나갔다올게ㅜ

살아있는 사람인데 죽은사람처럼 영영 다시
볼수도 만질수도 없다는게 힘들고
그 사람 세계에서도 내가 죽은 사람이라는게
참 아픈 일이다...


0
0
아직 댓글이 없어요.
가장 먼저 댓글을 남겨보세요:)
아직 댓글이 없어요.
가장 먼저 댓글을 남겨보세요:)
이전글
전체글
다음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