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별을 한번도 안 해봐서 헤어지고 나서 서로를 생각하는 게 어떤지 궁금해 정말 사람마다 추억하는 건 천차만별이겧지만
그냥 평범한 커플처럼 사귀다가 앙 맞아서 싸우다가 헤어진 커플들은 서로가 어떻게 기억될까
시간이 좀 지나면 같이 들은 노래 장소 날씨가 은연중에 생각나서 그리워지는 순간이 있으려나?
글쎄 걍… 걍 그런데? 좋앗던 기억만 나기도 하지만 적어도 왜 헤어졌는지는 명확히 기억하려 하고, 그때의 내가 가진 감정은 유지하되 지금의 나도 과거의 그 사람을 좀 더 객관적으로 평가하고.
나는 좋았던 시간들은 종종 생각 나는것 같아! 그렇다고 그사람을 다시 만나고 싶지는 않지만,, 그때의 내가 너무 예뻣다고 해야 하나?!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