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이번 남친은 커닐을 매번 해주고... 하는 본인도 즐기는 거 같아ㅋㅋㅋ 나도 물론 받고 남친 펠라 마니 해주는데 일단 남친은 본인이 제모한대. 나한테도 해주면 안되겠냐고 그랬어서 큰맘먹고 스스로 제모했는데 넘 따가워ㅠㅋ쿠쿠ㅜㅜㅜㅠㅠㅠ
오늘 남친 만나서 나..제모해따..? 이러고 남친은 겁나 좋아하면서 아지쨔?? 이러고 커닐 쫌 해줬는데 막 맛있다면서..그러더라
사실 난 맛을 느끼면서 하진 않고 그냥 남친 반응이 좋으니까 그게 좋아서 해주는 건데 남친은 진짜 맛있다며 하더라고..ㅋㅋㅋ
아니 그리고 막 내 존재 자체가 귀엽대.ㅋㅋㅋㅋ 난 내가 이쁘단 생각 안하고 사는 편인데 아니 나한테 이쁘다고 해주는 거 이번 남친이 첨이야..!!! 그냥 내 존재 자체를 좋아해주고 귀여워하고 이뻐하는 느낌? ㅋㅋㅋㅋ 그래서 되게 이쁜 척하듯 그런 거 안해도 되서 편하고 그래서인지 더 빨리 좋아졌어ㅋㅋㅋㅋ
막 내가 히잉 하는 그런 표정이 있는데 남친은 장화신은 고양이에 고양이보다 비교도 안될 정도로 내가 더 귀엽대ㅋㅋㅋㅋ 내가 그 표정 지으면 그냥 모든게 다 자기 잘못 같이 느껴진다고 하지말라고 막 그래ㅋㅋㅋㅋ 난 그냥 별 생각 없이 한건데도ㅋㅋㅋㅋ
어쨌든 내가 물어보려는 건 스스로 면도기로 제모한건데 막 털들이 까슬까슬한데 그래서 계속 걷다가 엄청 긁고 싶어지는데 이거 괜찮은 건가..? 염증이나 그런건 아닌거같은데 너무 간만에 제모한거라 어색하고 불편해...ㅜㅜㅜ 근데 또 남친은 그게 좋다고 그러니까 계속 유지하는 게 맞는 거 같은데 ...ㅋㅋ큐ㅠㅠㅠ 어째야할지 모르겠엉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