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에 친구 만나고 가족들 보러 본가 가려고 하거든
사실 엄마아빠랑 어릴때부터 사이 안좋았고 많이 맞았고 솔직히 둘다 싫어해
그런데 가족이랑 사이 안좋으면 주변에서도 이상하게 보고 나중에 결혼상대한테도 결격사유로 비춰질 것 같아서 한달에 한번은 얼굴 보고있어
근데 이번에 남친한테 엄청 실망해서 결혼까지 못갈 것 같고 정리할 것 같아 남친이나 가족이나 나 자체를 좋아하는게 아니라 내 돈, 내 능력으로 본인들이 얻을 이득만 원하는 것 같아
엄마아빠가 나보고 얼굴보고싶다고 오라고 하지도 않았는데 굳이 내가 왜 가나 싶고 내가 안가도 왜 안왔냐고 묻지 않을 것 같아서 그냥 친구만 보고 돌아올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