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에 남친이 생겼는데 여태 사겼던 애들이랑 좀 다르게 부드럽고 다정한것 같아서 좀 맘에 들고 오래 가고 싶은데
오래 사귀면 사귈수록 식어갈 맘이 좀 두렵다
이상한 막연한 걱정이 들어 .. 잘 만나다가 또 6개월쯤 되면 싸우고 멀어질까봐 ..
답이 없는 불안인거 아는데 쉽지않네.
알게 된지 한달 되갈때쯤 썸을 2주 정도 타서 사귀게 된 거라 아직 서로에 잘 아는것도 없고 그런데
서로 집도 가깝고 그냥 친구로 지내는 게 나았을려나 생각이 들기도 해
이런 걱정 떨쳐내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