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달 말이 1주년인 20살 동갑 커플이고
다음달 초에 남자친구가 이제 입대를 해
우린 가장 오래 못 본게 3주정도인데
다음달이면 장기간 못 본다는게 너무 슬퍼서
벌써부터 군대 얘기만 나오면 울컥하고 맨날 울어..
내가 너무 주책인걸까ㅋㅋㅋ
불안하거나 기다리지 않을 생각은 하나도 없는데
내가 힘들어도 포기 안 할 걸 알아서인지
더 슬프다..?
이런 경험 있거나
먼저 곰신 신어본 자기들 이야기 좀 들려줄래••
그것만으로도 많은 힘이 될 거 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