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런 화해 방식 어떤거 같아?
남자친구랑 진짜 오질라게 싸웠어. 진짜 오죽하면 걔가 시험기간이니까 내가 방해다. 이런 말까지 들으면서 난 울고 걘 계속 공부하고 진짜 너무 상처받았고 슬펐어.
걔랑 헤어질 생각 하면서 집안일 하고 언니랑 잠깐 만나면서 기분 전환이 되더라. 그래서 그냥 내가 전화 걸어서 너 나한테 사과해. 하니까 ~~해서 미안해. 얘기하고 나도 너 시험기간인데 방해해서 미안해. 하면서 풀었는데 진짜 생각할수록 이 화해방식이 어이가 없어서;;(머쓱)
근데 종종 이렇게 화해하곤 했어. 이상해보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