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이런 편의점은 그만둬야할까 (길어도 읽오줘!!!!)

편의점 알바를 하는데 편의점 사장이 좀 할머니뻘나는데 좀 아줌마같은... 꼰대거든

카운터쪽에 콘센트 여러개(10개정도)꽂을 수 있는 곳이 있는데 그게 냉동고선이 같이 꽂혀져있는데 나도그렇고 다른 사람들도 거기에 폰충전기를 꽂는데 헐렁거리면서 그쪽 콘센트가 망가져서 냉동고가 안됐나바.

근데 내 근무때 내가 위에 사정을 모르고 충전기를 꽂고있었는데 근무때 와서 나한테 버럭버럭 소리를 화를 내는거야(평소에도 그냥 말할때도 화내고 손님들한테도 그럼)
그래서 그냥 죄송합니다 하고 끝내고
내가 오후타임이라 바닥은 안닦는데, 바닥 더럽지않냐면서 나보고 닦으라고 화내고
마포걸레 물 뭍혀서 하려는데 나보고 왜 제대로 할 줄을 모르냐면서, 머리가 있으면 머리를 써라(이말은 전에도 몇번함) 이렇게 말을 하는데 이런 곳에서 계속 일을 하는 게 맞을까?

그리고 울 편의점이 10주년행사한다고
4,900원 이상 결제하면 컵라면 하나 주는데 크게 종이로써서 문앞, 계산대 위에 붙여도 사람들이 안봐서 말로 설명해주는데
굳이 내옆에와서 손님들한테 종이 읽으라고 좀 예의없게 말하고 그러는데 어떻게 생각해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