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친구있던 자기들 있어?
초중고 같이나와서 어릴적엔 얘가 남미새인줄 몰랐는데 나중엔 바쁘다는 핑계로 남친만 만나고 절친 사이는 방치하는 친구.
학창시절 내내 같이 다녔는데 이젠 연락도 잘 안하고, 심지어 고등학생때 6살많은 남자랑 사귀었던것도 비밀로 하고 헤어진후에야 말했을때도 섭섭했는데 티내지 못했어. 왜냐면 성인이후로는 걔 선택이고 걔 인생이니까.
같이 여행한번 가자는걸 십년넘게 한번도 못갔는데 바쁘다더니 알고보니 남친이랑만 데이트하고 다녔다는거 보니까 나는 그 친구한테 굉장히 섭섭했는데
이제 걔 인생에서는 나는 사라진게 맞겠지?
어릴적 친구는 이제 추억속에 닫아놔야할 것 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