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런 자기들 있니..
남자친구는 자신의 세계에 나를 초대해서 함께하는 느낌이야 내가 없어도 잘 살것만 같고 나 하나 빠져도 그냥 잘 굴러가는 하루를 보낼거같아
반면 나는.. 내 세계 대부분이 남자친구로 이루어져있어 만약 헤어지게되면 내가 의존할 곳도 마음껏 편히 울곳도 기쁘면 함께할곳도 전부 사라질것만 같아.. 살아갈 이유를 잃은 느낌? 내가 의존도가 너무 높은것같아
너무 기대고 의존하고 그러면 나중에 헤어졌을때 타격이 더 큰걸 알지만.. 남친은 나 없어도 잘 보내 운동도 하고 다른 친구도 보고 가족들이랑 시간도 보내고 근데 나는 ㅋㅋㅋ 그냥 다 싫어 남자친구랑만 있고싶어.. 이거 진짜 안좋은거 같은데 고쳐지지가 않는다 태생부터 노잼 인간이라 연애 안할때도 취미같은건 없었어 생산직이라 일만 해도 힘들어서 움직일 기력도 없고 핸드폰만 깔짝 깔짝 하는데 대체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