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글도 써도 괜찮을지 모르겠는데.. 속마음 털 곳이 없어서!! 초등학교 6학년 때 학원에서 만난 남자애랑 학원 그만두고 8년정도..? 연락 안하고 살다가 인스타로 서로 근황알아서 연락하게 됐어!! 약속 잡고 저번주에 오랜만에 만났거든 ㅎㅎ
밥먹고 헤어지면서 나 집데려다 줄 때 천변에서 내가 그 친구 첫사랑이었다고 해서 여러 감정이 겹친다.. 8년동안 잊지도 않았고 연락 보내고 싶었는데 잘사는 것 같아서 연락 보내기도 어려웠다고.. 그러다 지금 만나서 심장 터질 것 같다 하는데 내가 누군가의 첫사랑이라는 사실이 왜인지 미안하기도 하면서 고맙다..? 아직도 많은 생각이 들고 평소에 많이 속고 살았어서.. 믿기 좀 어려운데 두근거리고 그러네…😳
그 설렘이라니!! 둘 다 너무 귀엽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