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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어있는 자기2025.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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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경우엔 불효녀 한다 만다?

최근에 1년 동안 준비하던 시험에서 떨어지고

다시 공부를 하느냐 vs 몇년 전 포기했던 호주 워홀을 가느냐

딱 이 기로에 서 있는데 엄마가 정말 너무 반대를 하셔... 워홀 말만 꺼내도 우실 정도..;; 내가 너무 걱정되고 타국가서 고생하는게 너무너무 싫대. 해외라 한국보다 위험하고 무슨 일이 생겨도 외국인이라 대처하기 힘드니까 가지 말래. 딸 외국에 보내고 엄마가 어떻게 사느냐고 엄마를 봐서라도 가지 말라는데.. 하ㅠㅠ 살면서 엄마 우는 거 몇 번 못 봤는데 내가 엄마를 울릴 줄은 몰랐어

엄마를 이해 못하는 건 아니지만... 그런 이유로 워홀을 포기한다고 생각하니까 너무너무 억울해지는 거야ㅠ 내가 무기력증이랑 우울증(ing)으로 힘들었을때 워홀이 처음으로 세워본 목표였고, 워홀 가려고 다시 사람들이랑 어울려도 보고 일해서 돈도 모았는데 이래저래 현실적인문제+용기부족으로 흐지부지 포기했던 꿈이고든... 게다가 직장이 좀 특수해서 내년 아니면 이제 내 인생에서 워홀은 꿈도 못 꾸고ㅠㅠ 자기들이라면 어떻게 할거야?ㅠ 눈 딱감고 불효녀 함 해야 하나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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