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Q. 이런 걸로 헤어져본 사람 있어?
내가 남친한테 약간 짐... 스트레스... 악영향...을 담당하고 있는 것 같아
별 거 아닌 일인데
남친한테 서운함 느끼고 삐지고 화내고 짜증내
나중에 혼자 생각하고 이래서저래서 미안해~ 하고 말하면서 그러지 말아야겠다고 다짐은 하는데 마음처럼 안되네
남친은 괜찮다고 해주거든
안 그래도 정신과 약 먹고있는 사람인데
내 부정적인 기분이 표현되니까 안 좋은 영향을 끼치는 것 같아
남친 안 그래도 시험도 봐야하는데
그냥 나 때문에 너가 힘든 거 같다고 헤어지자고 말해도 될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