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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어있는 자기2025.0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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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거 보면 원나잇은 진짜 양날의 검이야.

영상을 보기 전에도 했던 생각이지만
기본적으로 심리가
-외로워서가 아니라
-정말 성욕이 강한데 해소할 상대가 없어서.
여야 할 뿐더러

그나마 적합하다는 생각이 드는 사람들은
- 자제심이 강하고
- 일 또는 과제에 승부욕이 있는
여성들인 거 같아.(물론 원나잇은 남성에게도, 인간이라면 모두에게 해롭다고 생각해)

이게 후기가 담긴 영상들인데,
양성 모두가 경험해본 틴더
>여성
https://youtu.be/OHyLhOUCZYE?si=pkJ3bfGD5K4X1XIm
>남성
https://youtu.be/IOvQIsLY4vA?si=a97JGza7-HO5mpdU

내 지금까지의 경험과 영상을 보고 느낀 점은 이래.
난 현재 틴더에서 어쩌다가 연인 관계를 맺을 상대를 건져낸 상태야. 2번정도 사람 만남. 애초에 틴더에서 좀 쇼핑하듯이 남성을 고를 때부터 죄책감이 들었고,, 지나가는 남자들 보면서 뭐하러 사귀어. 저런 사람들한테도 몸 주면 쉽게 섹스할 수 있어. 란 생각이 들어서 소름이더라. 그래서 그만뒀다가, 내 나름의 기준을 만들어 오만함과 허영없이 지내기 위해(이 팁은 요청 생기면 적어볼게) 욕심을 절제해가면서 예의 바르게 남자를 선택하고 대화해 만나던 중에 지금 썸남...?을 마주침. 섹스하자 했다가 대화가 잘 통해서 친구 할까 했다가 만나고 썸 타고 그런 느낌.


근데 난 고작 두 번의 만남을 경험했고 멈췄지만, 더 많은 사람들을 만나서 결론적으로 온라인이 여러 번으로 늘어났을 때 어떤 일이 생길 수 있는가.에 대해 이 영상에서 후기로 말하는 걸 보고 공감되어서 이건 예언이 아닐까 생각했어.

정리하자면
-( 정리중 )


인상 깊었던 댓글들도 가져와봤어. 여자 영상 남자 영상 안 가리고 말이야.
(* 나는 몸정 같은 게 잘 없는 스타일이고 첫 목적 자체가 외로워서나 진지하게 연애를 위해 남자를 만나기 위한 건 아니었어서 여자 영상보다 남자 영상의 내용이 많이 공감되더라)
( 하지만 그럼에도 인스턴트식의 만남이 결론적으로는 외로움의 해소 수단이 될 수도 있고, 그런 게 익숙해지다 보면 앞으로의 장기적인 이성 관계를 진지하게 유지할 수 없을 수도 있다는 걱정도 생겨. 전에도 걱정하던 것과 실제로 느낀 적 있는 공감 가는 내용이야. 짧은 만남과 그것을 위한 대화를 몇 번 경험해 본 후 연인관계를 맺었잖아, 뭔가 몸이 외로우니까 조금은, 연인이 아닌 다른 사람이어도 되니 '이성' 자체가 아른거리더라. 물론 내가 진 왜 지난 유대관계를 가진 친구가 없어서일 가능성이 높을 거야. 친구가 있다면 외로움을 몸으로 푸는 대신 친구를 만나서 스트레스를 해소하기도 할 수 있겠지. 아니면 취미에 몰입한다던가. 느낌 알겠지? 여자들 다들 이런 거 시작하기 전에 자기 내 욕망이 확실한지 뿐만 아니라 자신의 심리가 온라인 이후에 알게 될 외로움 해소의 새로운 방법에도 휩쓸리지 않을 수 있는지 잘 생각해봐. 난 아직까지도 마음을 확실히 잡지 못했어.

또 그런 만남을 시작해서 관계를 애정 없이 쉽게 맺을 수 있게 되었다면 그 짧은 관계를 감정이 외로울 때 풀 수단으로 이용하지 않는 것도 중요하겠지. 그러면 그것에 의존할 수 있기 때문이야. 무슨 뜻이냐 하면 우울하거나 사람들과 소통이 안 돼 갑갑한 느낌이나 약간의 좌절감이 들 때마다 다른 사람의 몸이 생각날 수도 있다는 거지. 이러면 사람을 진지하게 대하는 데 있어서도 내 감정을 성숙하게 다루는 데 있어서도 좋지 못한 영향을 분명 받을 것 같아 그러는 과정에서 스스로 떳떳하지 못하고 성숙하지 못하다는 생각에 자존감도 점점 떨어질 거고.

확실한 건 한번 원나잇으로 여러 명 만나는 게 아니라 한 명의 파트너를 진득이 만나는 게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더라. 일단 연인관계처럼 독단적인 관계인 건 맞잖아 그런 점에서는 가벼운 관계보다는 그나마 무거운, 서로에게 책임과 정을 가지는 관계라고 생각해서. 이건 방금 반득 든 생각인데 차라리 대학생이라면 얼굴 사진 교환하고 회사에서 서로 만나는 것도 나쁘지 않을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어. 해봐서 귀찮은 거 아는데, 나이 어느 정도 먹었으면 나이 어려서 고추에 뇌를 맡긴 철부진 아닐 거야. 틴더보다는 에타가 더 만나기 어려우니까 뽀뽀 한다든지 한 일 없이 꾸준히 만나기 쉽지 않을까? 하는 아이디어였어. 틴더에서는 너도 나도 걸레이기 때문에 하루 건너 다른 사람 만나기 쉽겠지만 에타는 너무 랜덤이라서 괜찮은 사람 하나 만나기도 어려우니까. 뭐 본인이 괜찮은 사람이면 얼굴 인증하고 만나면 될 거라 생각해.(생각해 보니 이것도 위험하긴 해. 교환보다는 자기가 먼저 사진 받아보는 걸 추천. 얘기도 좀 해보고.) 틴더에서는 1명을 길게 만나본 적이 없어서 모르겠네. 무튼 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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