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러고 오늘 그만 하자라고 얘길 했는데 3시간 동안 아니 나 한 번만 봐주면 안 돼? 아니 결론이 어떻게 그렇게 되는 거지? 이러고 내가 난 헤어질 생각이야 이 생각 바뀔 일 없어 하니까 왜? 이러더라 애초에 한 시간만이라도 손에 자유를 줘라 만지고 싶다 한 것도 장난이었대 나한테 그게 장난이 아니었다고 느껴지면 어쩔 수 없다나 뭐라나 내가 계속 진지하게 얘길 하니까 자꾸 옆에서 장난치고 웃음으로 넘기려는 게 보이는데 내가 뭔 말을 해야 할까 지금 그냥 잘 가라 하고 방에 들어왔는데 부재중 10개 톡으로는 알바 잘 하고 진짜 안 받네 알겠어 1은 좀 그러니까 읽기만 해 뭐라 안 할게 이러네 차단 마렵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