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물
Q. 이따 남친이 집에 오는데 생각이 없다가 갑자기 코스튬 이벤트 안한지도 오래돼서 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서 화장 할려고 렌즈 꼈단 말야근데 옷도 안 사서 작년에 사둔거 재탕해야되는데 그건 빨래하다가 이염돼서 하얀 털 부분이 핑크색이 됐어그래고 지금 수건 빨고 있어서 ‘아 집 빨래 널린 채로 이벤트....?‘라는 생각이 들어자기들은 이 상황이면 어떨거 같어...?그냥 화장하고 옷만 예쁜 걸로 입고 이벤트는 하지 말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