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리가 터져서 눈누난나 화장실가서(이렇게 반가웠던 적 처음ㅋㅋㅋ) 얼른 뜯어서 꺼냈는데 바로 생리대가 얇고 가볍다는게 느껴지더라고. 뭐 근데 어차피 생리대를 내가 들고 있을 것도 아니고 붙여놓는 거니까. 그 부분은 신기하네~하고 넘겼어. 생긴건 그냥 평범한 날개형이랑 똑같았고 평소처럼 붙이고 내 일을 한다고 한동안 움직였어. 한창 일하고 쉬는데 아래가 안 축축하더라고? 이번엔 생리양이 적나? 했는데 화장실 가보니까 아니더라고! 이게 진짜 충격이었어. 와 얼마나 흡수 잘하는거야 싶더라. 생각해보니 일하는동안 생리대 착용중인것도 잊고 있었어... 보통 생리할 때 나는 축축한 것도 축축한거지만 피가 묻었다가 마르면서 아래가 가렵더라고ㅠ 근데 이너시아는 그런게 전혀 없었어. 확실히 좋은 생리대인거 같아! 다만 다들 말하는거처럼 가격이 넘 사악해... 그래도 크레딧이 충분하고 써야할 땐 요걸 최우선으로 사게 될 거 같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