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게 정상적인걸까? 우라화사에 A라는 여직원이 있고 B라는 남직원이 있어 A는 30대 중반 유부녀고 B는 20대후반 미혼이야 여자친구는 있고
일단 둘은 다른팀이야
우리회사 분위기 자체가 좀 다 같이 친하게 지내는 그런 분위기란 말이야? 근데 이 둘은 유독 좀 가깝다고 해야하나 좀 그래 오늘도 단둘이서 탕비실에서 옆자리 딱붙어서 간식 같이먹고있고 그리고 얼마전에 나랑A랑 신입 한명해서 점심시간에 밥먹으러가서 테이블 세팅하고 앉아있는데 대뜸 A가 일어나서 다른 테이블로 가는거야 그러면서 지금 다른분들도 오니까 자기가 자리 잡고있겠대 그리고 좀 있으니까 B랑 다른사람 한명해서 둘이서 왔더라고 그래서 A는 B랑 걔랑 같이온직원 이렇게 해서 같이먹고 난 어이없는상태로 신입이랑 둘이서 먹었어ㅋㅋ 또 우리회사는 누구 생일이면 다같이 준비해서 케이크같은거 챙겨주는데 B생일에 갑자기 A가 말도 없이 아침부터 케이크 사와서 준비해놨더라고 다른사람들이랑 의논도 없이ㅋㅋㅋ그래 이런거 까진 좀 더 친해서 그렇다고 하겠는데 요즘보면 뭔가가 뭔가임.. 예를 들어 차 뒷자리에 꽉찬상태로 같이타고가면 B어깨에 기대서 팔올리고 있고 식사나 그런거 때문에 이동하거나 하면 A가 뛰어가서라도 꼭 B옆쪽으로 가더라고 그래서 요즘 회사 직원들도 약간 이런거 의식하는거 같던데 자기들이 보기엔 어떤거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