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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어있는 자기2024.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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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썰이자 내 긴 고민글이야
길지만 짧게 쓰도록 노력해볼게
제일 밑에 질문 적어놨으니까...꼭 읽고 답변 남겨줄 수 있으면 의견 알려줘

청소년기에 질염,성병 등등 이쪽상식이 없던 나는 성인되고 처음 제대로 된 연애를 하며 첫남친과 성관계도 처음했고 지금도 잘 지내고 있어.

근데 사귄지 몇달 안 지났을때 어느 날 오줌을 참는게 너무 힘들어서 여의사쌤이 하는 산부인과를 갔는데
방광염 초기 증상이라길래
주에 1~2번 통원치료하면서 질염검사도 했고(청소년때부터 냉이 이상했는데 검사하고 처음으로 칸디타균과 다낭성난소증후군이. 있다는걸알았어)
가다실9도 맞고 혹시 몰라 자궁경부검사를했는데 자궁입구가 비정상적으로 헐어있다더라 나는 그때 덜컥 겁을 먹었고

의사는 자꾸 처음 듣는 단어를 막 말하며 내가 중학교때부터 쓴 탐폰이 문제라는 둥 탐폰쓰면 쇼크사할 수있는데 몰랐냐고 탐폰과 마찬가지로 생리컵도 비위생적이다면서 혹시 모르니 HPV검사를 하자고 하더라고?
검사하니 저위험군72번이 있다는거야
(나는 지금 남친이 처음인데..이거 남친한데 옮은거야? 근데 남친은 성기주변 두드러기 난 적 한번도 없고 나는 청소년기때 여드름같은건 자주나는편이였어) 그래서 왕복2시간산부인과를 달에 3~5번씩 9개월을 다니며 한번씩 갈때마다 질소독받고 3번정도 경부검사/다낭성난소/질염검사(질염검사는 더 많이)를 했고 근데 질염 하나 못잡고 .. 헐은 경부는 상태가 더 안 좋아진다는거야.. 결국 가정의학과 대학병원을 소개해준대서
편도 3시간거리 대학병원을가서 검사 받으니까 경부암 초기단계로 쳐주지도 않는 상황이고 별거 아니라는듯이 말을하더라고...., ..
그냥 건강관리 잘 하면 낫는다는 것 처럼..왕복6시간 걸려서 간 병원이였는데 검사결과에 다행이면서도 맥이 빠진 나는 그 여의사쌤이 진료보는 내 생애 첫 산부인과는 더 이상 안 가게 됐어 그리고 이번년도 4월?쯤에 우리동네있는 산부인과를 가서 질소독 받을겸 상담시간에 첫 산부인과 진료 이야기를 했는데
보통 자궁경부암 단계에서 그 완전 초기의 전단계는 그렇게까지 겁주지않으며 칸디다균은 원래 완치가 힘들며 질안에있는 필수균중 하나가 한쪽으로? 치우치면 생기는거라고 그건 없애는게 아니다~ 라고 하더라고??? ..ㅠ

내가 자기들한데 묻고싶은건
1) hpv 저 위험군 72번은 내 다낭성이나 청소년기때부터 갖고있던 질염의 영향이 아니라 남친한데 옮은걸까?

2)내가 처음 간 산부인과는 과잉진료하는 산부인과 였던 걸까?

3) 질소독은 많이 받으면 안 좋은걸까?(첫 산부인과에서는 많이 받을수록 좋다그랬는데..진짜일까 궁금해)

4) 칸디타 질염을 혹시 퇴치한 ...자기가 있을까?

요기까지가 내 글이야
긴 글 읽어줘서 고마워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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