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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어있는 자기2024.01.21

이건 내가 기억하고 싶어서 끄적이는 글이야!

토요일에 타지에서 친한 선배언니 결혼식이 있었는데 아무래도 선배님들이 많이 오시고 동기들은 거의 안와서 같이 갈 사람이 없는거야..혼자 가기엔 또너무 어색할 것 같아서 고민이 되기했는데 10년간 연락하고 지내면서 잘 챙겨주던 언니라 꼭 가고싶어서 남자친구한테 같이 가줄 수 있냐고 물어봤는데 흔쾌히 같이 가주겠다고 하는거야!

근데 목요일쯤 토요일 저녁에 가족모임이 잡혔다고 일찍 돌아와야 할 것 같다고, 금요일 저녁에 퇴근하고 미리 가서 구경도 좀 하고 식 끝나고 바로 올라와도 괜찮냐고 미안하다더라구ㅎㅎ 내가 타지 가는 김에 구경하고 오자고 했던게 마음에 걸렸나봐ㅠㅠ 나는 같이 가주는것만 해도 고마워서 알겠다고 하고 퇴근 후에 짐 챙겨서 남친 차타고 숙소로 갔어!

숙소 오는 길에 계속 몸이 안좋은거 같다고 하더니 숙소 도착해서 눈도 제대로 못뜨길래 이마 만 져봤더니 열이 나는거야..아픈데 나랑 약속했다고 운전까지해주고 같이 와준게 너무 고맙고 미안하고 신경쓰여서 약 사다준다고 했더니 같이약국가자더라구ㅠㅠ 그때 시간이 9시가 넘어서 겨우겨우 늦게까지 여는 약국 찾아서 약 먹고 일찍 누웠어

사실 우리도 크리스마스 이후로 처음 만난거라 엄청 보고싶었는데 남자친구가 아프니까 더더 애틋?한거야🥲 그래서 둘이 나란히 누워서 아프지 말라고 내가 남자친구한테 팔베개해주고 끌어안고 있었거든? 그러니까 남자친구가 피식 웃으면서 이제 괜찮아졌다고 뽀뽀를 해주는거야! 나는 또 좋다고 남친 입술에 계속 쪽쪽거리고 꽁냥거리고 있었는데 분위기가 점점 야릇해지더라구😆💕 뽀뽀가 키스가 되고 남자친구 손이 가슴으로 내려오고🤭🤭 근데 또 아프니까 평소랑 너무 다른거야.. 아무말도 없이 내 눈만보면서 내 몸 여기저기 쓸어내리듯 만져주는데 그게 너무 야하고 잘 느껴져서 괜히 부끄러워서 눈을 꼭 감고 움찔거리고 있었어ㅎㅎ

진짜 아무말도 없이 그렇게 만져주다가 손가락 두개를 내 입에 넣어주길래 열심히 빨면서 신음 흘리는데 남자친구가 반대손으로는 열심히 흔들고 있더라구?? 그냥 그게 너무 야하고 흥분되니까 손 빼고 남친걸 빨아줬어. 나 질염걸려서 관계나 밑에 애무받는 것도 안되서 남친 것만 빨아주고 끝내려고 했는데 남친이 너무 하고싶다고 한숨 쉬는데 나도 너무너무 하고싶었어ㅠㅠ

대신 남자친구가 내 가슴 괴롭히고 (세게 빨아주고 깨물고 살살 때려줬엉🤭💕) 목도 살짝씩 조르고.. 남친은 침대 앞에 서있고 나는 누워서 목 뒤로 젖히고 빨아주면 일부러 목깊숙히 넣고 가슴 세게 쥐고 꼭지 돌리면서 괴롭히는데 너무 좋았엉ㅎㅎ

가슴 애무받는 거 좋아해서 가끔씩 깨물어 달라고 했더니 이런 취향?이냐면서 엉덩이나 가슴 안아프게 때려주더니 요즘엔 한번씩 목으로도 손이 올라오더라! 근데 막 세게 목 조르는게 아니라 그냥 쥐어보는 느낌?으로 살살해줘서 거부감이 들거나 하진 않았는데 남친 말대로 그런 취향?이 있는건가 싶기도 해ㅠㅠ 아무튼 10시에 누웠다가 2시까지 그렇게 못자고 좋은 시간 보냈당..ㅎ

컨디션 안좋을까봐 걱정했는데 안아프다고 해서 예쁜 카페가서 디저트도 먹고 수다도 잔뜩 떨고 돌아왔는데 그냥 그 상황이 몽글거려서 나중에 다시 읽어보면서 떠올리려고 글써봤어ㅎㅎ

다들 월요일 출근 힘내구! 행복한 연애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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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user thumbnale
    숨어있는 자기 1

    행연!!!♥️🫶 달달하다!!!!

    2024.01.21좋아요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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