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건 ㄹㅇ 주변인들 중에서도 나만 그런거긴 한데
난 연애를 하면 여사친이든 남사친이든 신경을 왜 쓰는지 잘 모르겠슴. 뭐 가끔가다 레알 정신병자짓 하는 여우같은 새끼들 있긴 한데 그건 누가봐도 그런거고 잘못된거니까 삼자대면을 하든 애인이랑 대화를 하든 해서 걸러낼 수 있는거라고 치고.
걍 .. 걍 친구인 경우에 뭐 단체로 어디 놀러간다든지 단톡방이 있다든지 따로 만난다든지(근데 좀 사려깊거나 그런사람이면 애인 있는 애 따로 불러서 굳이 평소처럼 데이트 하는건 사리긴 하겠지만 그렇지 않다고 해서 그 사람이 개쓰레기여우새끼가 되는건 아니니까..?) 등등 그냥 <친구>로서 뭔가를 한다는게 그렇게 나쁜게 아니라해야하나. 아니 애초에 내가 저런거 일일이 신경쓰이게 할 정도로 신뢰가 형성되지 않을 사람이랑은 시작 조차도 안할거임. 사람이 사람을 믿으면 개인적인 사생활은 놔야 하는거고, 진짜 여러 정황 상 합리적으로 의심이 된다 싶은것들은 뭐 대화를 하든.. 애초에 이건 좀 내 애인이 신경쓸 것 같다 싶으면 알아서 처음부터 구구절절 설명을 해주고 안심을 시켜주는게 기본. 그거 안하는 새끼들은 레알 연애 왜하냐?
근데 연애하는 사람들이 저런걸 신경쓰게 할 만큼 정신나간 병자들이 그렇게 많나? 아 일단 나는 애초에 저런거 신경쓰게 하는 모지라는 새끼는 절대 안만나고, 서로 진짜 신뢰가 있으면 누구랑 놀든말든 걸레짓거리만 안하고 다니면 노상관.
뭐 그냥 그렇.. 다는 얘기였다.푸하핫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