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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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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어있는 자기2024.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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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 잠수이별인가ㅋㅋ..
오늘 만나기로 해놓고 카톡도 없고 전화도 안 받아.
점심에 일어났냐는 내 카톡은 쭉 1 안 사라지다 오후 4시쯤? 내가 전화 건 뒤에 읽은거로 추정되는데 4시 4분쯤 나 알바 끝났어 라는 카톡은 아직까지도 안 읽고 있어

전에도 이런 적 있었는데 그때 저녁 11시 50분쯤에 남자친구 어머니가 갑작스레 입원하시게 돼서 서울 대학병원 모셔드리고 수술 일정 잡고 이제 운전해서 집 왔다 연락 왔었거든, 그때 내가 나 잠수이별 당한 줄 알았어ㅜ 하니까 자기가 먼저 좋아해서 꼬셨는데 어떻게 너한테 그러겠냐고, 문자라도 남겼어야 했는데 경황이 없었다 미안하다 이런 식으로 상황이 끝났었어. 그 뒤로도 카톡 칼답에 전화도 자주 하고 데이트도 했고 이상한 기류 같은건 없었는데 뭐지.. 어제만해도 나는 첫 연애라 호칭 같은게 오글거려서 자기 가 아니라 님 이라고 부르니까 또또 님 이런다 이랬었거든..
또 무슨 일이라도 있는걸까.. 아니면 남자친구가 이번 주부터 백화점 여성복 매장 알바 시작했는데 바람 났나ㅋㅋ
아직 카톡, 인스타, 연락처 차단은 안 당했어..

지금 화장도 하다 말고 답답하고 화나서 손에 잡히는게 없어 하.. 이런 일이 두 번째니까 고작 이런 일로? 싶을 수도 있겠지만 나는 진짜 트라우마 생길 것 같아. 정신 없고 두서도 없는 글 읽어줘서 고마워.. 어떻게 해야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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