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거 올렸던 자기인데 혹시 나랑 비슷한 상황인 사람 있을까…? 혹시 한 번이라도 겪어보거나 그런 상황이면 어떻게 말씀 드리고 극복 했는지 알려주라ㅠㅠ 나는 최대한 말로 풀고 싶어…
부모님이 우리 언니를 첫딸이라고 엄청 통제하셨거든 언니도 성인되고서도 통금있고 어디도 잘 못가고 했는데 말로도 몇번 다투고 했는데 결국 크게 싸워야하는거 같더라고 자기 자신을 위해 용기를 내야할 것 같아 으른이잖아 ~!
역시 싸우는 게 답일까…고마워 자기야
한 번은 부딫혀야 하는 것 같아. ‘내 자식한테도 자기 인생이 있구나’ 라는 걸 생각보다 인정을 안하고 싶어하시는 분들도 꽤 계시더라구.. 내 친구는 그런 죄책감(?)을 구별하는 것 부터 시작해서 다투기도 하고 지금은 혼자 독립해서 지내고 있어.. 화해도 했구..!
내가 직접 겪은건 아니라서 더 자세하게는 말은 못하지만 친구는 지금 정말 마음이 편안하다고 그러더라구.. 자기가 온전히 원하는 걸 선택할 수 있는 삶을 살길 응원해..!
고마워 자기야 나 용기내볼게…!
나 아는 언니도 크게 충돌은 있었어. 부모님 마음도 이해하지만.. 부딪혀서 부모님 생각도 깨져야 달라진다고 생각해ㅠ 에효 힘들겠다!! 잘할거야!!
나도 거의 똑같은 가정환경인데 자주 크게 싸우고 자주 평화롭고 그래… 학교 다니느라 자취하고 있는데 멀어져야 서로한테 좋더라구..
나 그래서 엄마 말 무시하고 외박했었는데 전혀 달라지는게 없었고 .. 경찰에 신고하셔서 경찰 아저씨한테 잡혀서 집왔어 ㅋㅋ ㅠㅠ 그래서 20대 중반인데도 통금 시간이 겨울엔 해가 짧다고 6시고 여름인 지금은 7시야.. 외동딸이라서 더 그런가봐.. 쓴이도 외박으로 보여주는게 어때 ?!
나는 오늘 일정 있어서 고민하다가 어제 얘기했는데 앞으로 말 안 들으면 너 같은 거 필요없다 지금 나가면 다시 오지 마라 얘기 들어서 참…그렇더라 내가 차라리 이상한 일 때문에 외박해서 가는 거면 억울하지도 않을 거 같은데 너무 억울해
세상에나 … 나랑 같은 사연이 있는 집이 있다니… ㅠㅠㅠ 나도.. 그래서 남자친구가 이런 날 이해해줘서 고맙지만 .. 전 남친들은 외박 안된다는 소리에 다 헤어지자고 하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