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거 쓴 자기인데 남친 직장 동료들 대부분 해외 파견직으로 나가는데 다들 연애중이셨는데 그분들 다 3-4년 된분들 많은데, 다들 정리 하셨다네...?
남친도 만약 간다면 나한테 선택지가 없어 나랑 남친 이제 ㅋㅋ 100일 지났는데 ㅋㅋ 진짜 남친이 나도 나이차고 본인도 나이차는데 나 계속 기다려서 결혼할 자신있냐고 ㅋㅋㅋ그러더라
남자친구가 왜 이런말 하냐면 해외 나가면 2년마다 들어온다고 해 4년이 아니라 아예 해외에서 쭉 사는거지 ㅋㅋ 대신 남친은 본인 스팩이 쌓이고 연봉이 억단위로 달라져서 이득인 셈인거고...
근데 만약에 나를 데리고 간다 치자,,, 나는 거기에 아는 사람도 없을 뿐더러 언어도 다르고 식성도 한국이랑 아예 다른 나라로 가는거고 엄마 아빠 보고싶어도 못보는 멀리 떨어진 곳으로 가는데....
내가 간다고 하더라도 잘 버티냐 마냐 문제인거지... 그래서... 헤어지자고 할까봐 불안하다
좋은 쪽으로만 생각 하고 싶은데 잘 안되네... ㅎㅎ
엄마한테 말하니까 ㅋㅋㅋ 가지말라고 해도 문제,가라고 해도 문제, 헤어지라고 해도 문제, 계속 만나는것도 문제래 ㅋㅋㅋㅋㅋ 진짜 미칠거 같다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