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거 쓴 자기인데...
남자친구한테 그 사람이랑 의미없는 대화 하면서 필요 이상으로 친하게 지내는 것 같아서 신경 쓰인다 내가 그 사람이었으면 오해했을 것 같다고 말은 했어
조심하겠다고 했는데 그게 같이 담배 피우러 가지 말라는 말인 건 몰랐는지 또 같이 가더라
두 번인가 다녀왔는데 두번째 다녀와서는 그 사람이 나한테 와서 내 남자친구에 대해서 물어보는거야 흡연 중에 대화했던 사적인 내용이 더 궁금해서 나한테 온듯함 <<이건 남자친구랑 내가 누가봐도 친하고 행정업무가 다 나한테 있어서 직원 정보가 다 나한테 있어서 그럼
난 그 사람 질문 듣고 표정관리 안되고 진짜 개빡쳐서 아무렇지 않은 척이 안 되는데 이걸 말해도 될까
왜 고민하냐면 나는 이미 그 사람이 거슬린다고 한번 말을 했고
남자친구랑 내가 나이차이가 좀 있어서 걍 어려서 그렇다고 생각해버리면 더 싫을 것 같아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