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거 쓴 사람인데
결국 이번에도 엄마가 그 썸남한테 전화해서
나랑 연락 못하게 한다고 하더라
나 진짜 죽고싶어
썸남한테 울면서 말하니까 자기는 괜찮다고 옆에 있어준다고 하는데
나 기분이 이상해 아무것도 느껴지지 않아
뭔가 허한 느낌..?
아까는 약간 엄마 때리는 상상도 했는데 진짜
그럴까바 무서워.
내가 이상한걸까 아빠는 그냥 참으래
그래도 니 엄마인데 1년만 참으래.
그동안 나 참을 수 있을까 나보고 나가라는데
나 돈도 없고 있을 곳도 없어서 나가면 노숙해야 해
죽고 싶어 그냥
현실적으로 어케 해야할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