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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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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어있는 자기2026.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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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 서운할 만한 거 맞아?

모르는 번호로 계속 전화 오니까 무서워서 남친한테 대신 전화 해달라 했는데 '내가 왜? 싫어~' 라 말해서 하는 수 없이 내가 전화해 봤는데 모르는 남자 목소리에 알 수 없는 말만 해서 끊고 차단했어.

참고로 나는 전화 공포증이 있는데 이럴 때 남친이 안 도와주니까 이 사람이 날 지켜줄 수 있을까? 하는 생각도 들더라고

이 사건뿐만 아니라 그냥 남자같아 보이지가 않아..정리해 보자면
1. 날파리도 못잡음(나도 못잡아서 같이 살면 더 문제..)
2.돈을 벌지 않아서 데이트비 반반(나는 알바 하는중 둘 다 대학생)
3.구두 신어서 발에 물집 잡혀서 아프다고 밴드 사달라했지만 안사줌
4.조금? 장거리인데 번갈아가면서 오길 바람 (근데 내가 남친보러 가면 항상 모텔 데이트..남친이 오면 난 밥사주고 데이트 할 곳 다 찾아주는데..그리고 난 꾸미고 씻는데 3시간 걸리지만 남친은 좀 덜 걸리잖아ㅠ 그래서 불만)

그래도 왜 만나고 있냐하면
1. 술 담배 안함
2.친구없음(있긴한데 자주 나가진 않아)
3.내가 첫 애인임(나는 모쏠을 좋아해서..)
4.종교없음
5.욕 안함
그냥 무난한거 같은데 위에것때문에..
그냥 친구로 느껴져ㅠ

어떻게 해야될지 모르겠네..헤어지고 싶은것도 아닌데 이런거 말한다 해서 고칠 사람도 아니고 오히려 더 우리 관계를 안 좋게 생각할 거 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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