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거 서운할일인지 봐줄래?? 남자친구가 소화기능이 별로 안좋아서 레스토랑 가면 잘 못먹어. 이건 전혀 상관없고 주로 포장해와서 집에서 천천히 먹었거든. 레스토랑은 그래서 데이트해도 안가.
근데 얘기하다가 어떤 레스토랑 얘기가 나와서 내가 가봤냐니까 전여친이랑 가봤대. 갑자기 그말들으니까 서운함.. 이때까지 최대한 배려해서 집에서 배달음식 먹고 그랬고 난 친구들이랑 주로 맛집같이가서 괜찮다 생각해왔는데
정작 남자친구랑 좋은 레스토랑 간 기억이 한 손에 꼽을 정도고 기억도 안나. 난 배려받지 못한것같아서 갑자기 슬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