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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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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어있는 자기2024.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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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 빡칠만한 일이야?
친한 언니가 헌포 가고싶어해서 어제 헌포 다녀왔는데 내 옆자리에 앉은 남자가 나 엄청 마음에 들어하고 이상형이라고 자기 일행들끼리 말했다가 나중에는 나랑 같이 온 언니가 너무 마음에 든다고 그 언니한테도 전화번호 주고 둘만 따로 국밥 먹으러 갔더라

솔직히 그 남자애가 언니랑 나 둘이 친한 거 알면서 이런 양다리스러운 무례한 짓을 한 것도 웃긴데 언니는 그때 썰을 나한테 전화로 풀어주면서 이런 짓을 한 거 자체를 문제 삼지 않고 남자가 너무 마음에 드니까 사귈까말까를 고민해

그 남자가 나보고 안 긁은 복권이다, 살 빼면 진짜 예쁘겠다, 비만 나올 것 같긴 한데 살 빼면 나중에 쳐다도 못 보겠다 이런 개개개개개ㅐ무례한 말 해서 나 진짜 상처받은 걸 알면서도 이 남자가 너무 취향이라 사귀니 마니 이런 얘기를 어떻게 나한테 전화하면서 말할 수 있을까 싶어....
내가 너무 예민한 거일 수도 있는데 자기들을 어떻게 생각해 심지어 그 언니 이미 사귀는 남자친구도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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