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거 물어봤었는데.. 나는 남자친구가 있거든? 근데 남자애는 군인이란말이야.. 난 친구니까 그냥 친구로써 만났는데 얘가 갑자기 오늘 냅다 고백아닌 고백을 해버리네.. 남자친구는 남녀사이에 친구는 없다고 생각하는 사람이고, 난 이 친구랑 친구로 지내고 싶은데 그게 맘처럼 되나.. 난 될수 있어도 상대는 안되겠지.. 자기들 나 좀 도와줘 분명 거절이 답인건 나도 아는데 나 진짜 어떻게 거절해야될지 너무 심란해....
엥 진짜 엥 밖에 안 떠올라 흠...
저울질은 내가 남자친구한테 미안해서라도 안하지... 그냥 남사친을 끊는게 맞는건듯 하다.. 조언해줘서 고마워 자기야😊
웅 저울질을 자기가 직접 한다는 게 아니고 끊어내지 않고 유지하면 자기가 아니라고 백 날 해명해도 상대방들 눈엔 다 그렇게 보이게 된다는 거야 (= 변명의 여지가 없다는 뜻) 모쪼록 잘 해결 되길 바랄게
고마워 자기야
아니 한쪽이 고백을 갈겼는데 어케 친구함 ㅠㅜ 그리고 그 남사친 군인인데 고백을 왜했대 미친거 아냐 걍 남친 있다고 하고 오해했음 미안하다 하고 손절해 머 심란까지해
자기야 그게 어떻게 좋은 친구인지… 난 잘 모르겠는데 1. 군인인데 고백함 (지 처지 생각 안하고 일방적임) 2. 남친 있는 거 알고 있음 (모럴 없음) 이게 좋은 인간이야?…? 나라면 남사친이라는 인간 자체에 정말 실망할 것 같은데 자기 되게 신기하다
그런건가.. 얘가 생각자체는 진짜 성숙하고 그래서 그냔 좋은애인줄만 알았는데 자기들말 듣고보니 진짜 좋은친구인가 싶기도하다
움 별로…? 멀쩡한 인간이라 보긴 쫌 어려울 듯!
나두 비슷한 케이스였는데 전역때까지 연락 좀 피하면서 잇으면 상황 나아지더라,,
상대방이 마음정리를 할 수 잇게 전역전까지 조금 거리를 두는식으로 연락 했었던거같애
그치.. 군대가있으니까 어짜피 핸드폰도 본인 맘대로 못할거구 연럭을 끊는게 맞는거같기도 하고 진짜 난 얘가 친구라고 생각하는게 내 친구의 전남친 이었오....
친구의 전남친과 친구로 지내..........?????????????
이미 한 사람이 고백한 이상 친구는 끝.. ㅠ 남친생각해서라도 잘 정리하길 바라 ㅜㅜ
나 진짜 미치겠어 원래 이런애 아니였는데 진짜 군대에 있어서 여자가 고파서 그랬나 이런생각도 들고.. 내가 사랑하는 사람 생각해서 잘 정리하는게 맞긴한디
하 나도 그런 적 있었지... 결국 그 전 관계처럼 편해지진 않더라 오히려 나한테 왜 어장관리했냐면서 뭐라해서 정뚝떨... 거의 안만나 인스타로 서로 재밌는 릴스 공유하긴하더라도
솔직히 난 그냥 친구로 남긴건 고백한건 내 알빠 아니고 지가 착각한건데 왜 내가 걔 때문에 친구를 잃어야하나 싶더라고? 그래서 남긴건긴한데 확실히 이전처럼 못 지내니까 애가 원망스럽긴하더라 굳이 왜 고백을 해서 이 관계를 망치는지... 뻔히 본인한테 마음없는거 알텐데... 남친도 해당 남사친이 고백했던거 알고 있어서 둘이 만나는거 싫어하고 그 친구 껴서 세명 이상 만나는것도 신경은 쓰이지만 오케이하고 있어 근데 내가 마음이 불편해서 어차피 잘 만나지도 않기도 하지만...
그냥 끊어내는게 맞는듯싶다
그게 제일 마음 편하긴할거야...
https://youtu.be/pO3sbGswm6I?si=wJ4gEXRT6vmMDp6H
동영상을 못본대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