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거 내가 진짜 이상한걸까 한번 올려봐
내가 최근에 알바를 하게됐는데 일반 식당에서
예약만 100명이 넘을정도로 장사가 잘돼
내가 하는일은 항상 엎드리고 구부려서 걸레질이 주요
요추염좌, 빈혈 항상 달고살아
남친이랑은 장거리인데 자기전에 항상 전화한단말야
아무리 피곤해도 남친 목소리 듣고자겠다고
바로 안자고 꼭 전화를 하는데,
남친이 하는말 계속 응, 어어하고 들어주다가
내가 너무 피곤해서 깜빡 잠이 들었나봐
근데 일어나보까 남친이 너무 빡쳐서 아까 카톡으로 비꼬면서
“전화하기 싫지? 회피형인가 개빡치네 무슨 병걸렸냐
이따구로 끊어 사람이 말하고 있는데 그렇게 한순간에
자는것도 이상한거다 병원가봐”
전화해보니까 나보고 무례하다고 이건 자기에 대한 예의가 없는거라고..
사실 지난번에도 그랬고 2번째거든
내가 잘한 행동은 아니지만 보통은 여자친구가 이러면
안쓰럽다고 생각할텐데
내가 진짜 그렇게 잘못한걸까?
내가 먼저 사과할까?
남친이랑은 연락 끊긴 상태야